박 위원장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비경제부처 부별 심사에 출석해 ‘꽃, 화환 소비가 촉진되도록 청탁금지법을 개정할 의향이 없느냐’는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박 위원장은 ”화훼나 농축산 업계의 피해는 청탁금지법(의 보완 대책)을 통해 반영되고 고려될 수 있겠다“며 ”나름대로 피해 업종을 겨냥한 대책이 나와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또 ’교수 출신이라 잘 알 텐데 스승의 날에 제자로부터 받은 꽃을 뇌물이라고 생각했냐‘는 질의에는 ”그렇게 생각한 적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