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노조 파업의 여파로 인해 MBC 예능 프로그램 결방이 10주 동안 계속되고 있다.
11월 11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5분부터 방송되는 ‘무한도전’은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될 예정이다.
기존에 방영되던 예능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과 ‘세상의 모든 방송’ 역시 지난주에 이어 결방된다.
MBC는 지난 9월 4일 노조가 총 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각종 예능과 드라마 시간대에 재방송을 틀어주거나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하고 있다.
이 때문에 시청자들의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
무한도전 홈페이지 시청자 의견 게시판에는 “빨리 본방송 보고 싶다”, “언제 방송 다시 볼 수 있나요”, “스페셜 방송 지겨워...빨리 무도 멤버들 보고 싶어요” 라는 시청자들의 아쉬움과 응원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서경 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