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실

문 대통령, 아세안 창설 50주년 기념만찬 참석

12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갈라 만찬 열려

EAS 가입 18개국 정상들 한 자리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부부도 동석

아시아3개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마지막 방문지인 필리핀에서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창설 50주년 기념 갈라 만찬에 참석했다.


마닐라 SMX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날 만찬행사에는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가입한 18개국 정상들과 유엔의 안토니우 구테흐스 사무총장 부부가 자리를 함께 했다. EAS에는 아세안 회원국 10개국을 비롯해 우리나라와 미·중·일·러 등 4강국, 인도, 호주, 뉴질랜드가 가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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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만찬 행사에는 올해의 EAS 행사 의장국인 필리핀의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의 발언과 문화행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문 대통령을 비롯한 정상들은 필리핀 전통의상인 ‘바롱’을 착용했다.

민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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