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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마약’ 환각효과가 어마어마? 한국인 세 명 물어뜯은 가해자 “필로폰 투약받은 적 있어”

‘좀비마약’ 환각효과가 어마어마? 한국인 세 명 물어뜯은 가해자 “필로폰 투약받은 적 있어”‘좀비마약’ 환각효과가 어마어마? 한국인 세 명 물어뜯은 가해자 “필로폰 투약받은 적 있어”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서울 한복판 주택가에서 사람을 물어뜯는 의문의 남성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가운데 ‘좀비마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남성은 영화 속 ‘좀비’ 처럼 무턱대고 사람의 목을 비롯한 다리 등 보이는 곳을 무작정 물어뜯었으며 피해자는 “갑자기 공격적으로 변해 내 목덜미를 물었다”라고 말했다.


물어 뜯은 가해자는 베트남에서 온 관광객으로 한국에서만 세 명을 물어뜯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가해자의 가족들은 “메스암페타민이라 불리는 필로폰 투약을 받은 적이 있다”라며 “10년 정도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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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문가는 가해자가 일명 ‘좀비 마약’으로 불리는 베스 솔트를 먹은 것일 수도 있다고 추측했으며 베스 솔트는 목욕용 소금을 일컫는 말로 입욕제와 유사하게 생겨 만들어진 은어로 알려졌다.

‘좀비마약’의 성분은 환각효과가 코카인이나 엑스터시와 같은 성분의 10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실제 미국에서는 ‘좀비마약’을 투약한 후 사람의 얼굴을 반 이상 뜯어먹어 버린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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