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전세계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마블 <토르: 라그나로크>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누적 관객수 4,282,613명을 돌파했다. 이는 신작 <해피 데스데이>, <미옥>외 <부라더>까지 모두 제친 놀라운 결과다.
개봉 3주차 박스오피스 정상 재탈환 및 개봉 18일째 시리즈 사상 첫 400만 돌파에 이어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의 쾌거를 올린 <토르: 라그나로크>는 마블 코믹스 영화 중 <아이언맨>(2008),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2014),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2014)의 흥행 기록들을 모두 가뿐히 뛰어넘으며 마블의 진정한 흥행 메인 이벤트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토르: 라그나로크>는 주말 전세대 관객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평일 대비 폭발적 흥행 상승 곡선을 이루며 명실상부 올 가을 최고의 흥행 외화로 등극했다.
이와 함께 <토르: 라그나로크>는 북미에서도 2주 연속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 및 전세계 폭발적 흥행에 힘입어 전세계 누적 수익 6억불 돌파를 앞두고 있다. 특히 북미에서는 시리즈 사상 최고 흥행 수익을 기록했으며 전세계 시리즈 누적 수익 역시 17억불 이상을 가뿐하게 경신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온 세상의 멸망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마블 최초의 여성 빌런 헬라에 맞선 토르가 헐크와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되는 2017년 마블의 메인 이벤트 영화.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와 함께 장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토르: 라그나로크>는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