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나인’ 신류진, JYP 검증된 실력자 “춤출 때는 완전히 다른 여자”

‘믹스나인’ JYP 연습생 신류진이 JYP와 YG로부터 실력을 인정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오후 방송된 JTBC ‘믹스나인’에서는 기획사 투어 세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양현석과 스페셜 심사위원 승리는 JYP 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심사에 돌입했다. JYP에서 에이스로 내세운 신류진은 방탄소년단 티저에도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신류진은 “JYP라는 이름에 먹칠을 하진 않을지 부담도 되기도 한다. 근데 JYP 타이틀을 걸고 나왔으니까 9등 안에는 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청순하고 앳된 얼굴에 환한 미소가 예쁜 신류진은 춤출 때는 180도 다른 사람으로 변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노래가 시작되자마자 강렬한 눈빛으로 기선 제압을 한 것.

신류진의 춤을 본 양현석은 저절로 아빠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어 “신류진 양은 왜 ‘믹스나인’에 에이스로 내보냈는지 알겠다. 제일 칭찬해주고 싶은 건 춤이다. 춤출 때는 완전히 다른 여자가 된다. 춤에서는 나도 약간 빨려 들어갔던 거 같다. 춤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고 밝혔다.

모니터룸에서 오디션을 지켜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던 박진영도 “류진 양이 제일 좋았던 건 그 와중에 표정이 살아 있었다는 게 자랑스럽다”고 언급했다.

승리 역시 “역시 JYP다. 괜히 JYP가 아니다. 애들이 어쩜 이렇게 부드럽다가 음악 시작하면 눈빛이 바뀌냐”고 말했다.

한편 신류진은 JYP와 YG의 인정을 받으며 당당히 데뷔조 버스에 몸을 실었다.

하지만 ‘믹스나인’은 치열한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신류진은 금세 일광폴라리스 연습생 최하영에게 자리를 내주며 연습생 버스로 자리를 옮겼다.

[사진=JTBC 방송하ㅗ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