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문화

‘광화문연가’ 성규, “관객이 감동받을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인피니트의 메인보컬 김성규가 뮤지컬 ‘광화문 연가’에 참여하는 소감을 밝혔다.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진행된 뮤지컬 ‘광화문연가’ 제작발표회에서,성규는 “2012년 ‘광화문 연가’로 처음 뮤지컬을 시작했다. 새로워진 ‘광화문 연가’로 다시 인사할 수 있어서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성규는 풋풋하고 순수했던 시절의 ‘젊은 명우’ 로 나선다. “젊은 명우는 첫사랑의 풋풋함과 애틋함을 느끼게 해주는 캐릭터다. 최선을 다해서 관객이 감동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작품에 임하는 자세를 밝혔다.



한편, 성규는 최근 뮤지컬 ‘인 더 하이츠’에서 뛰어난 실력과 무대매너로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며 뮤지컬 무대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뮤지컬 ‘광화문 연가’는 故이영훈 작곡가의 ‘광화문 연가’, ‘옛사랑’, ‘붉은 노을’ 등 약 20여 곡의 명곡들로 구성된 쥬크박스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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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8년 세종문화회관 시즌공연으로 준비된 뮤지컬 ‘광화문 연가’는 오는 12월 15일(금)부터 2018년 1월14일(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죽음을 앞두고, 젊은 날 사랑했던 수아를 통해 아픔과 상처를 마주하는 ‘중년 명우’ 역에는 안재욱, 이건명, 이경준이 캐스팅 됐다. ‘중년 명우’의 시간 여행 안내자이자 극의 서사를 이끌어 가는 ‘월하’ 역에는 배우 정성화와 차지연이 캐스팅됐다. 풋풋하고 순수했던 시절의 ‘젊은 명우’ 역은 배우 허도영, 김성규, 박강현이 맡는다. 이외 이연경, 임강희, 홍은주와 린지등이 출연한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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