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 기술사업화 성장지원 현장 전문컨설팅 나선다

부산시가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가 출자한 회사를 대상으로 기술사업화 성장 지원에 나선다. 부산시는 부산연합기술지주회사, 부산테크노파크, 한국발명진흥회 부산지회와 함께 부산연합기술지주회사 출자회사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30일까지 ‘기술사업화 전문가 현장 컨설팅’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문가 현장 컨설팅은 부산연합기술지주회사가 설립한 출자회사 31개사에 대한 성장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변리사와 특허거래전문관 등 4개 기관 소속 9명이 출자회사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분석하고 사업화를 위한 집중컨설팅 등을 벌일 계획이다. 부산연합기술지주회사는 지난 2015년 9월 전국 최대 규모 및 전국 최초로 부산 소재 4년제 16개 대학이 연합해 결성된 기술사업화 전문회사다. 지난 9월까지 31개의 출자회사를 설립하고 출자회사 매출액 51억원, 132명의 고용창출을 기록하는 등 전국 50여 개의 지주회사 중 지역 경제 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성공적인 운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김병기 부산시 신성장산업국장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출자회사 성장지원을 위해 전문 현장 컨설팅 등 기술사업화 생태계 구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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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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