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회장 이계철)은 지난 9일부터 11일 3일간 상암 누리꿈스퀘어 대회의실에서 ‘2017 프로보노 ICT 멘토링 최종결과평가회’를 성료했다고 13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ICT 멘토링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진행된 ‘프로보노 ICT 멘토링’의 수행 결과물을 평가하고 기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프로보노 ICT 멘토링’에 참여했던 65개 팀 참가자 250여명이 참석해 팀별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 및 시연했으며 개발 기술 및 수행활동에 대한 점검과 실용화 방안에 대한 코칭이 이루어졌다.
발표 후 ICT 산업 종사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착한 기술로의 실용화 및 아이템의 독창성, 프로젝트 완성도 및 상용연계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각 1팀, 인기상 3팀 등 총 6팀에게 상장과 함께 소정의 시상품을 수여했다.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 노영규 부회장은 “이번 최종결과발표회를 통해 기술 정보에 대한 공유는 물론, 프로젝트에 대한 코칭이 이루어져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ICT인재를 꿈꾸는 대학생들과 ICT 실무 전문가들의 만남의 장을 열어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ICT 멘토링 운영 사업’은 한이음, 프로보노, 이브와 ICT 멘토링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프로보노 ICT 멘토링’은 ICT 전문가가 멘토가 되고 대학생이 멘티가 되어 사회공헌을 목적으로 하는 실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