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는 올해 3·4분기 매출액과 영엽이익이 각 3,299억원, 110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 21%, 298%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94억을 기록해 262% 늘었다. 공급과잉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던 저융점 접착용 섬유(LMF) 시장이 안정세에 접어들면서 영업이익이 늘었다. 휴비스 관계자는 “중국 내 LMF 수급상황이 나아지고 위생재용 섬유 수요도 증가해 중국법인인 사천휴비스의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김우보기자 ub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