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관계자는 14일 서울경제스타에 “‘무한도전’과 ‘쇼! 음악중심’이 25일부터 방송된다. 대다수의 예능프로그램들은 이번 주부터 정상 방송된다”고 전했다.
먼저 ‘라디오스타’는 파업 전 녹화분을 토대로 당장 내일(15일)부터 정상 방송을 내보낸다. ‘나 혼자 산다’와 ‘세모방’ 역시 녹화 분량이 확보 돼 있어 각각 17일, 18일 방송된다.
‘무한도전’은 25일부터 보게 된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16일 멤버들과 간단히 첫 녹화를 진행하고, 물리적인 이유로 방송 재개는 25일부터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언론노동종합 MBC본부는 김장겸 MBC 사장 해임 확정에 따라 15일부터 업무에 복귀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