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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선 vs 악, 붉은 색채 강렬한 포스터 공개

12월 14일 전 세계 동시 개봉을 확정한 영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감독 라이언 존슨)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의 메인 포스터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대대적인 흥행을 이끈 새로운 주역 레이, 핀, 포, 카일로 렌을 비롯해 오리지널 시리즈에서 활약한 루크 스카이워커의 압도적인 존재감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스타워즈’ 시리즈 사상 최초로 사용된 영화의 테마 컬러인 붉은색 비주얼 또한 새로운 액션 블록버스터가 선보일 강렬함을 예고한다. 여기에 “선과 악의 전쟁, 거대한 운명이 결정된다”라는 문구가 이번 영화에서 충돌할 선과 악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예측하게 만들면서 과연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궁금증을 자극시킨다.

앞서 메인 예고편이 국내에서만 1천만 뷰, 전 세계에서 1억 2천 만 뷰 이상의 기록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공개되는 모든 것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메인 포스터 역시 이러한 관심에 열기를 더할 것이다.


역대 북미 박스오피스 흥행 1위에 등극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를 잇는 새로운 이야기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비밀의 열쇠를 쥔 히로인 레이를 필두로 핀, 포 등 새로운 세대가 중심이 되어 거대한 운명을 결정지을 빛과 어둠, 선과 악의 대결을 펼치는 액션 어드벤쳐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전 세계적인 기대감에 부응하는 더욱 거대한 스케일과 격렬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극찬을 받은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는 물론, 거대하고 치열한 전쟁 신과 새로운 볼거리에 대한 기대까지 높이며 올 겨울 반드시 봐야 할 최강의 블록버스터로서의 등극을 예고하고 있다. 더불어 이제껏 알지 못했던 자신의 새로운 힘을 발견하게 되는 레이를 비롯해 핀, 포 그리고 루크 스카이워커와 악의 세력인 스노크, 카일로 렌이 이번에는 또 얼마나 대단한 활약과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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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 역의 마크 해밀과 레이 역의 데이지 리들리, 핀 역의 존 보예가, 포 역의 오스카 아이삭과 아담 드라이버, 도널 글리슨, 앤디 서키스 등 명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또한 개성파 배우 베니치오 델 토로가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일 것이라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영화는 ‘레아 공주’ 캐릭터로 스타워즈 팬들은 물론 전 세계 영화 팬들의 마음에 영원히 자리잡은 캐리 피셔가 지난 해 작고하기 전 남긴 마지막 작품으로,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그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관객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편에서 감독으로 활약한 J.J. 에이브람스가 제작으로 참여하고, 향후 ‘스타워즈’ 시리즈 3부작 연출이 확정된 라이언 존슨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아 그 첫 걸음을 통해 새로운 흥행 역사를 써나갈 준비를 마쳤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12월 14일 개봉.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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