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국항공우주의 영업활동이 점차 정상화 되면서 신규 수주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평가가 나왔다.
유재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보고서에서 “3-4분기 부진한 실적은 수리온 사업과 관련된 충당금 737억원과 이라크 사업 매출채권 회수 지연에 따른 충당금 495억원 등에 기인한다”면서 “KFX 사업 매출 증가 및 수리온 사업 정상화로 4분기부터 실적 안정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3-4분기 1조원 규모의 신규 수주가 이뤄지면 올해 누적 수주는 1조6,000억원 규모다.
유 연구원은 “미국 훈련기 교체사업을 비롯한 해외수출 증가와 국내사업 안정화로 내년부터는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