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5일인 오늘, 전국 85개 시험지구, 1180개 고사장에서 수험생 예비소집이 진행됐다.
15일 오전 수험생들은 원서를 접수한 학교나 교육청별로 수험표를 받아 선택영역과 선택과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험 당일에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시험을 치를 학교의 위치와 거리, 교통편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올해 수능시험에는 지난해보다 1만2천여 명 줄어든 59만3천5백여 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교육부는 기상 악화 등 돌발상황에 대비해 시·도별로 도서·벽지 수험생을 위한 수송 대책, 대체 이동수단 투입, 지진 대응 계획 등을 마련한 상태라고 전했다.
또한, 교육부는 시험지·답안지의 안전한 배부와 회수를 위해 경찰청, 각 시·도 교육청과 긴밀히 협업하고, 각 시험지구에 중앙협력관을 파견해 문답지 보관·관리 상태를 철저히 확인할 예정이다.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