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이제는 美 블프 직구족 잡기 경쟁... G마켓·옥션, 대규모 할인행사

G마켓과 옥션이 미국 블랙프라이데이(11월24일)에 집중하는 해외직구족을 잡기 위해 대대적인 할인 행사을 펼친다.

G마켓은 오는 30일까지 ‘블랙세일’ 기획전을 열고 국내외 대표 글로벌 브랜드상품들을 최대 70%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매일 자정에 오픈되는 ‘오늘의 딜’ 코너를 통해 블프 시즌을 대표할 만한 글로벌 브랜드의 인기 상품 4종씩을 특가에 선보이고, ‘오늘의 브랜드’ 코너에서는 노스페이스·닥스키즈·레고·레노버·미샤·LF·삼성전자·LG전자·템퍼페딕·필립스 등 브랜드가 인기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옥션도 30일까지 ‘어메이징 블랙프라이데이’ 기획전을 열고 대대적인 할인 행사에 나선다. ‘어메이징 할인’ 코너에서는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000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10% 할인쿠폰’ 1장을 증정한다. 최근 1년간 옥션 구매 이력이 없는 고객은 최대 1만원 할인 혜택의 ‘50% 할인쿠폰’도 다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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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오전 10시와 밤 12시, 데일리 특가 상품도 선보이며, 미국·독일,·영국·일본 등 국가별 인기 상품을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는 ‘국가별 어메이징 상품’ 코너도 마련했다.

김소정 이베이코리아 통합마케팅본부 본부장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를 겨냥해 해외직구의 번거로움 없이도 간편하게 글로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 한다”며 “관·부가세 및 배송비가 포함돼 있는 해외직구 상품도 특가로 만나볼 수 있는 좋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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