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양 기관은 토착 유용미세조류의 연구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이를 위한 연구 자원의 공동 활용에 협력하게 된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유용 미세조류의 초고속 대량 분리 기술 및 자원 확보, 유용물질 생산을 위한 배양 최적화 기술에 강점이 있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조류 형질개량 및 대량 배양 기술에 강점이 있어 공동 협력 연구를 통해 연구 성과 및 신규산업 창출을 모색한다.
이와 함께 토착 유용미세조류에 대한 상호 보완적 연구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이를 토대로 생물자원 산업화 기술 선진화에 기여하며, 탄소자원화 산업생태계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욱재 담수생물연구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토착 미세조류로부터 유용물질 생산과 관련한 종합 기술력을 확보하고, 효율적 연구인력 및 장비의 활용을 통해 핵심 기술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상주=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