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그룹 씨엔블루)는 15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FNC WOW에서 JTBC ‘더 패키지’(극본 천성일, 연출 전창근) 종영을 앞두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올해 29세(1989년생)인 정용화는 내년이면 삼십대가 된다. 군 입대에 대한 고민이 전혀 없지는 않을 터. 이에 대해 그는 “사실 옛날에는 무섭다는 생각을 하기는 했다. 사회에 없는 동안 망하면 어떡하지 생각도 했다. 그런 생각은 누구나 하는 것 같다. 지금은 무서움이 전혀 없다”고 소신을 드러냈다.
이어 “군대는 가는 게 맞는 거다. 갔다 와서도 분명히 잘해낼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지금까지 잘 해왔던 것 같다. 두려움은 전혀 없다. 당연히 갔다 와야 하는 거니까 멋있게 다녀오고 싶다”고 거듭 다짐했다.
한편 ‘더 패키지’는 각기 다른 이유로 여행을 선택한 사람들이 서로 관여하고 싶지 않아도 관계를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과 소통의 여정을 그린 드라마. 이연희, 정용화, 최우식, 류승수 등이 여행 가이드와 여행객으로 등장해 열연을 펼쳤다. 오는 19일 종영.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