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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울주 영남알프스 주암계곡·가지산 쌀바위 대피소의 가을

‘한국기행’ 울주 영남알프스 주암계곡·가지산 쌀바위 대피소의 가을




15일 방송되는 EBS1 ‘한국기행’에서는 ‘가을에 더 울주’ 3부 ‘산도 물도 내 마음도 단풍’ 편이 전파를 탄다.


▲ 울긋불긋 낙엽 비 내리는 계곡

울주군 상북면에 자리한 주암계곡은 물이 많고 다양한 수종이 많아 영남알프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곡으로 손꼽힌다.

그 중 11월은 알록달록 수놓은 단풍으로 단연 으뜸.

바람이 불때마다 하늘에서 흩날리는 낙엽 비, 폭신폭신 낙엽 이불을 덮은 계곡,

영남지역의 산들을 두루 섭렵한 전준배 대장과 산악팀들도 주암계곡의 신비로운 풍경에 입을 다물지 못하는데,


계곡을 따라 가는 길목마다 여행자들을 사로잡는 그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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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 아래는 가을, 산 위는 겨울

영남알프스 고봉들 가운데 단풍으로 유명한 산이 해발 1,240m 영남알프스 최고봉 가지산.

가지산 최고의 전망대, 쌀바위 대피소에서 살고 있다는 정진용 씨는 지금 한창 땔감을 모으고 물을 길고 겨울나기 준비 중이다.

산 아래와 산 정상의 온도차는 7~8도. 벌써 얼음이 얼고 낙엽이 떨어지는 가지산에서 30년째 대피소를 지키고 있다는 정진용 씨.

그가 말하는 가을 가지산의 매력은 무엇일까.

자연도, 사람도 스치듯 지나지만, 그래서 더 아름다운 쌀바위 대피소의 하루를 따라가 보자.

[사진=E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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