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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AAA] ‘한류가수’ 슈퍼주니어·엑소…‘AAA 페뷸러스’ 수상

보이그룹 엑소와 슈퍼주니어가 ‘AAA’ 페뷸러스의 주인공이 됐다.

15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17 Asia Artist Awards’(2017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AAA’)가 열렸다. 슈퍼주니어 이특, 배우 이태임의 사회로 진행됐다.




사진=2017 AAA 캡처사진=2017 AAA 캡처


엑소의 리더 수호는 “두 번째 상을 받게 됐다. 감사드린다. SM 식구들과 선배님들, 큰 상을 받게 돼서 영광”이라며 “선배님들이 옆에 계셔서 한 마디 한 마디가 어렵다. 최고의 케이팝을 전세계에 알렸던 선배님이셔서 옆에서 항상 많이 배우고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이 상을 주신 건 엑소엘 여러분”이라며 “감사할 분들이 정말 많지만, 다 할 수 없으니 저희가 꼭 무대로서 보답드릴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슈퍼주니어의 은혁은 “좋은 상 주셔서 감사드리고 엘프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13년 동안 활동을 하면서 13년 동안 예쁘게 나이 들어서 지금까지 응원해 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하는 슈퍼주니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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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특은 “멤버들과 함께 시상식에 나와서 상을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못했다. 함께 해서 행복하다”며 “아이돌 그룹의 수명이 짧다 생각을 했었는데 많은 선배와 후배들께서 열심히 활동해 주셔서 수명이 길어진 거 같다. 향기가 없어지고 주름이 늘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더 예쁜 꽃 향기를 내도록 하겠다. 무너지지 않는 잡초 같은 그룹으로 남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감수성이 가득한 감사의 말을 남겼다.

이특의 말에 예성은 “이특 형이 아까 시집을 읽더니 마음이 울적해 진 것 같다. 관종 이특씨에게 관심 가져달라”고 너스레를 떨며 현장의 웃음을 자아낸 뒤 “슈퍼주니어가 2년2개월만에 앨범을 냈다. 그룹 활동을 오랜만에 하다보 니 멤버들과 함께 하는 이 순간이 특별하게 느껴진다. 더 열심히 하는 슈퍼주니어 될 것”이라고 밝게 웃었다.

한편 AAA는 한 해 동안 아시아와 대한민국을 빛낸 K-Pop, K-Drama, K-Movie를 결합하여 수상자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금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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