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다채로운 활약을 하고 있는 배우 이원종은 웹드라마 ‘빙상의 신’으로 유머러스하고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하였다
그동안 모든 장르를 아우르며 개성 넘치는 연기로 대중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이원종은 최근 드라마 <조작>과 <최강 배달꾼>에서도 맛깔스러운 연기를 선보이며 명품 배우로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빙상의 신’(각본 정윤섭,권봉근/감독 권봉근)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창작공모전 후속개발 지원작으로 스포츠 스타의 성공스토리가 아닌, 1등만 하던 스포츠 스타가 꼴찌 선수로 바뀐다는 판타지적 설정을 가미해 반복을 통한 깨달음이라는 타임루프적 설정을 올림픽 정신이라는 주제와 합치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구성한 작품이다.
극 중 이원종은 올림픽 정신을 상징하는 빙산의 신으로 결과만큼 과정도 중요하다는 깨우침을 전달하는 신적인 존재인 ‘천사’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원종은 영화 <역모-반란의 시대>에서 ‘김호’(정해인 분)을 돕는 ‘만석’ 역을 맡아 11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