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서울경제TV] 블랙프라이데이 열흘 앞... 카드사별 혜택은

[앵커]

미국의 연말 최대 쇼핑 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카드업계가 각종 이벤트를 펼치고 있습니다.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해외 구매에 나서는 고객들을 잡기 위해서입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미국 연말 최대 성수기인 블랙프라이데이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 기간 국내 소비자들의 해외결제 비중이 늘어나는 만큼 카드업계가 특수를 놓치지 않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습니다.

현대카드 고객은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해외 직접 구매시 해외직구 배송대행 업체 ‘지니집’을 이용할 경우 배송비 50%를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오는 12월까지 아마존, 알리익스페리스 등 6개 해외쇼핑몰 및 페이팔 이용시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5만원까지 캐시백 혜택을 제공합니다.


또 해외직구한 상품이 분실되거나 파손될 경우 최대 1,000달러까지 보상해주는 ‘안심배송 보상제’를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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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지난달 페이팔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신한카드 전용 모바일 앱 ‘신한 판’에서 페이팔 계정을 간편하게 만들고 해외 쇼핑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또 온라인 직구를 포함한 해외이용액 2%를 결제일에 할인해 주는 ‘스마트 글로벌 신한카드’도 발급하고 있습니다. 이 카드로 구입한 해외 직구 상품의 경우 고장 수리비를 연간 최고 50만원 한도 내에서 보상해줍니다.

BC카도 오는 12월 말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를 응모하고 해외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BC카드로 결제한 고객 선착순 1만명을 상대로 결제 금액별로 최대 5만원까지 캐시백을 제공합니다. 또 해외직구 사이트 알리익스프레스에서 BC 글로벌카드로 누적 100달러 이상 결제시 선착순 4,000명에게 3만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합니다.

삼성카드의 ‘삼성카드 5V2’는 해외직구 및 해외가맹점 이용시 전월 이용금액에 관계없이 이용금액의 1%, 전월 실적에 따라 이용금액의 1%를 추가 적립 받고 국제 브랜드 수수료 1%를 면제해 최대 3%의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카드의 ‘VIVA G 카드’는 해외 결제금액의 5% 청구 할인 혜택과 동시에 해외 이용 수수료 우대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 금액의 1%만 수수료가 적용됩니다.

[영상편집 소혜영]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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