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가 20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주민등록사항과 비교해 실제 거주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주민등록 특별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이번 조사에서 △허위 전입신고자 및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확인 △채권·채무 등 이해관계자에 의한 직권 거주불명등록 사실조사 △무단전출 신고말소자의 거주불명등록 전환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불명된 자의 재등록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발급 독려를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동주민센터 직원이 세대를 직접 방문해 조사하며, 무단전출자나 허위신고자 등은 최고·공고 절차를 거쳐 주민등록 말소 등의 직권조치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