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동아에스티, 주력 제품 실적 안정화-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은 16일 동아에스티(170900)에 대해 “위염치료제인 스티렌의 약가 인하 여파가 사라지고, 기존 주력 제품들의 실적이 안정화하면서 전문의약품 실적이 반등했다”며 목표주가를 13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신현준 연구원은 “스티렌의 약가 인하 효과가 종료되며, 동사의 전문의약품 실적은 바닥을 다지고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요부척추관협착증 치료제 오팔몬, 기능성소화불량 치료제 모티리톤, 알레르기성 비염치료제 타리온 등 동아에스티의 주력 전문의약품 실적도 안정화 되면서 내년에도 도 지속적인 성장을 거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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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연구원은 “미국 제약사 토비라와 최근 기술수출계약을 해지했지만 현재 주가에 R&D 파이프라인 가치가 미치는 영향은 미미했기 때문에 부정적 영향도 거의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오히려, DA-1241(당뇨병)의 미국 임상 1상 종료, DA-9805(파킨슨병)의 미국 임상 2상 개시, DA-4501(MerTK 저해제)의 후보물질 도출 등 추가적인 R&D 가치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조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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