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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순 ‘북한 병사’ 손상된 내장에서 기생충 계속 나와? 길이가 어마어마 “JSA CCTV 공개 예정”

귀순 ‘북한 병사’ 손상된 내장에서 기생충 계속 나와? 길이가 어마어마 “JSA CCTV 공개 예정”귀순 ‘북한 병사’ 손상된 내장에서 기생충 계속 나와? 길이가 어마어마 “JSA CCTV 공개 예정”




총상을 입고 귀순한 북한군 병사의 상태가 2차례 수술을 통해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북한 병사 수술을 집도한 아주대학교병원 이국종 교수는 지난 15일 병사의 상태와 수술 진행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갖고 “총상을 입은 병사는 복부 내 대량의 출혈 상태로 호송됐고, 내장의 관통 부위가 셀 수 없을 만큼 많았다”며 “이 부위에서 무수한 기생충이 뚫고 나오는 등 상황이 심각했지만 2차례 수술을 통해 봉합을 마쳤다”고 전했다.


또한, 가장 큰 기생충의 길이가 30㎝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교수는 “20년 이상 외과 생활하면서 이렇게 큰 기생충이 몸에서 나온 것은 처음 봤다”며 “손상된 내장에서 기생충이 계속 뚫고 나오는 등 상황은 심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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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가 오늘(16일) 북한 군인 귀순 모습이 담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할 것으로 전해졌다.

공개된 CCTV에는 귀순한 북한 군인과 북한군 추격조 모습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시 귀순 정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사진=연합뉴스TV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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