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교통사고’ 첫눈 오는 날 조심! “마냥 즐거워서 들뜨기 마련” 낙상사고 부상자도 많아 ‘주의’

최근 3년간 서울에 첫눈 오는 날 200명 가까운 시민이 교통사고로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3년간 ‘첫눈 오는 날’ 하루 동안 일어난 사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 자동차 교통사고 부상자는 최근 3년간 총 177명으로 알려졌다.


이는 1년 평균 59명으로 평소 하루 평균 50.7명보다 16.3%더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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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교통사고 피해자 총 177명 중 보행자 피해가 95명으로 전체 54%를 차지했으며 운전자(27명) 피해보다 동승자(55명) 피해가 더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첫눈 오는 날 ‘교통사고’ 관련 정문호 소방재난본부장은 “첫눈 오는 날 마냥 즐거워서 들뜨게 마련인데 평소보다 각종 교통사고가 잦고, 특히 낙상사고 부상자가 많아 노약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눈이 올 때는 노약자도 외출을 삼가고, 일반 운전자도 자동차는 쉬게 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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