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허영란의 남편 김기환이 화제로 떠올랐다.
16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허영란 김기환 부부가 후포리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영란은 남편 김기환에 대해 “남편은 자유로운 영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혀영란은 “자유로운 영혼 덕분에 남자에 대한 환상이 사라졌다”며 “우리 남편이 결혼 딱 하자마자 집에서 정말 팬티 한 장 안 입고 홀딱 벗고 돌아다니더라. 원주민처럼 다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후포리를 방문해 남서방의 장모 이춘자 여사를 만나 자신은 배우이며 남편은 연극 배우라고 소개했다.
이에 이춘자 여사 김기환을 향해 “정말 한국사람 맞느냐. 무섭게 생겼다. 인도네시아 사람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자기야-백년손님’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