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영화

‘러브, 어게인’ 인생 2막을 시작하는 당신들을 위한 영화

사랑스러운 로맨스 퀸 리즈 위더스푼과 세 훈남이 선사하는 로맨틱한 싱글 라이프 <러브, 어게인>이 누구나 공감할만한 명대사를 공개, 여성 관객들의 필람 무비로 떠오르고 있다.




#1. “25살에 했던 선택을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 수 있을까?”



일, 사랑, 가족.. 모든 것이 꼬여 버린 여자가 우연히 세 남자와 함께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싱글 라이프를 그린 영화 <러브, 어게인>이 여성이라면 한번쯤 고민해봤을 사랑과 삶에 대한 고민을 현실적이면서도 재치 있게 풀어내 여성 관객 필람 무비로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영화 속 공감 명대사로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이수C&E/사진=: ㈜이수C&E


첫 번째 명대사는 ‘앨리스(리즈 위더스푼)’가 ‘테디(존 루드니츠키)’에게 자신의 현재 상황을 설명하는 대사로, 결혼 후 아이들을 낳으며 행복하게 살던 ‘앨리스’가 일 밖에 모르는 남편 ‘오스틴(마이클 쉰)’과의 결혼 생활에 지쳐 예전에 자신이 했던 선택을 다시 돌이켜보며 내뱉는 말이다. “25살에 했던 선택을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 수 있을까?”라는 대사를 통해 ‘앨리스’는 누구나 과거의 선택과 현재의 결과에 대해 평가를 내리고 때론 후회도 하지만 그 당시에는 정답을 알 수 없었기에 비록 옳은 결정이 아닐지라 하더라도 과거에 머물러 있지 말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라는 조언을 관객들에게 던진다.


#2. “가끔은 소중한 것과 거리를 둬 봐야 그 소중함을 알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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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명대사는 다시 ‘앨리스’를 찾고 싶어하는 ‘오스틴’의 후회가 담긴 대사이다. 옆에 있을 때는 깨닫지 못했던 ‘앨리스’와 두 딸을 소중함을 알게 된 ‘오스틴’은 다시 가족을 찾기 위해 LA로 오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가족과 함께 살고 있는 낯선 세 남자와 ‘오스틴’이 서로 경계하기 바쁜 가운데, ‘왜 다시 찾아왔냐?’는 물음에 ‘오스틴’은 “가끔은 소중한 것과 거리를 둬 봐야 그 소중함을 알 수 있어”라고 답한다. ‘앨리스’의 마음을 다시 한번 열기 위해 노력하려는 ‘오스틴’의 마음을 엿볼 수 있는 대사이자, 가족을 향한 진심 어린 애정이 드러나는 부분이다.

#3. “어제는 중요치 않아, 내 인생 남은 날들 중 오늘이 첫날이니까!”

마지막 명대사는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을 찾은 ‘앨리스’가 직접적으로 뱉는 대사는 아니지만 영화를 본 관객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다. 사랑과 커리어 등 모든 것에 자신감을 잃었던 그녀가 우연히 같은 집에 살게 된 세 사람으로부터 용기를 얻으며 진짜 자신의 인생을 향해 한 발 나아가는 모습에 ‘앨리스’는 마치 관객들에게 “어제는 중요하지 않아요. 여러분들의 인생에서 남은 날들 중 오늘이 바로 첫날 이니까요!”라고 말하는 듯 하다. 이 짧은 문장은 바로 영화를 관통하는 메시지로 ‘과거보다는 현재에, 어제 보다는 오늘에 집중하여 다시 늘 시작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면 된다’며 관객들에게 다시 한 번 시작할 수 있는 힘을 준다.

관객들은 “사랑은 언제 어디서나 찾아온다. 사랑을 다시 시작할 용기를 주는 영화다”(CGV_가타****), “내가 나 자신을 실패한 루저라 생각했을 때 느낀 사랑, 우정, 따뜻한 관계. 이 점이 따뜻함을 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네이버_jin****), “여자들이 공감하고, 또 사랑하고 싶은 영화!”(네이버_rha****) 등의 호평을 남기고 있다. 이처럼 보는 이들의 공감을 자아내고 있는 영화 <러브, 어게인>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상영 중이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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