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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씨티, 사드 문제 해결·실적 개선으로 상승세 지속

화장품 원료업체 에이씨티(138360)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에 따른 한중 갈등이 해결되고 실적 회복 기대감으로 52주 신고가를 연일 경신 중이다.


에이씨티 측은 “공장증설, 브랜드 개발로 성장전략을 폈던 에이씨티가 사드문제라는 대외적 악재가 길어지면서 최근 경영권 매각이라는 중대한 결정을 내린 바 있다”며 “이러한 대외 악재가 해소되기 시작하면서 공장증설과 브랜드 개발이라는 악재가 호재로 변하여 내년 실적은 호전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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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올 3·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 늘어난 61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손실은 11억6,000만원인데, 손실은 신규투자로 인해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이씨티는 지난 9월20일 최대주주인 대표이사가 ㈜제이에스엔홀딩스 등에 보유주식을 양도하는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공시한 바 있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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