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의 스카이72 골프장 오션 코스가 2017 아시안 골프 어워즈에서 한국 베스트 코스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스카이72 골프장은 16일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국내 베스트 코스 부문 1위상을 받았으며 김영재 대표이사는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골프계 인물에 뽑혔다고 17일 밝혔다. 스카이72 오션 코스는 국내 유일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를 2008년부터 올해까지 10년간 개최하고 있는 장소다.
2위는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이 선정됐다.
아시안 골프 어워즈는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아시아태평양 골프그룹이 선정하며 매년 초부터 7월 말까지 온라인을 통해 부문별 투표를 진행하고 그 가운데 유효한 표를 바탕으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수상자를 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