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기 패스트 푸드 체인인 데어리퀸(DQ)이 정식 오픈을 앞둔 지난 10월 31일 프리 오픈 파티인 ‘슈퍼팬나이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현장에서는 DQ 메뉴 사전 시식 기회와 더불어 다양한 경품 이벤트 등이 진행돼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DQ 브랜드 서포터즈로 선정된 슈퍼팬 1기 뿐만 아니라 슈퍼팬에 지원한 모든 팬들이 선착순으로 초대됐다. 하지만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인원인 약 150여명이 몰려 데어리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현장에는 데어리퀸 아시아 관계자를 비롯해 DQ 코리아 CEO 등 여러 임직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주한 외국인과 외국에서 유학생활을 하면서 DQ를 맛보았던 유학생들이 많이 보여 눈길을 끌었다.
DQ 사전 오픈 행사를 찾은 한 대학생은 “외국에서 즐겨 먹던 블리자드 아이스크림과 버거를 이제 한국에서도 맛 볼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참고로 블리자드 아이스크림은 거꾸로 들어도 떨어지지 않아 무중력 아이스크림으로도 불린다.
한편, DQ 브랜드 1기 서포터즈인 ‘슈퍼팬’는 유튜버, 모델, 칼럼리스트 등 다양한 직업과 커리어를 가지고 있는 각계각층의 DQ 팬들로 이뤄져 있다. 이들은 앞으로 DQ가 국내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및 기타 관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프리 오픈 파티를 마친 후 주최 측은 “그랜드 오픈과 DQ의 행보에 대한 국내 팬들의 관심과 기대를 느낄 수 있었다”며 “여기에 충분히 부응할 수 있도록 메뉴 개발 및 고객 서비스 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