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스타 비너스 윌리엄스의 집에 도둑이 들어 40만 달러(4억3천여만 원) 상당을 도난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1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를 비롯한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 팜 비치 가든스에 있는 윌리엄스의 집에 지난 9월 1일에서 5일 사이에 도둑이 들었다.
당시 윌리엄스는 뉴욕 퀸스의 플러싱 메도스 코로나 파크에서 열린 US오픈에 참가 중이었다.
팜 비치 가든스 경찰 당국은 40만 달러 상당의 도난 사실은 확인하면서도 구체적인 도난 품목은 공개하지 않았다.
윌리엄스는 20여 년 전에 플로리다 주택을 구매했으며, 팜 비치 가든스에는 동생 세리나 윌리엄스를 포함해 다수의 프로 테니스 선수들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비너스 윌리엄스 인스타그램]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