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기상청은 18일 오후 4시를 기해 여주·화성·성남·광주·오산·구리·동두천·과천에 ‘건조주의보’를 발령했다.건조주의보는 실효습도가 35% 이하, 건조경보는 실효습도가 25% 이하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된다.대기가 건조해진 가운데 19일은 기온이 평년보다 4∼7도가량 낮아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경기 남부지역은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기상청 관계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노희영기자 nevermind@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