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000270)는 포항 지역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고객이 차량을 직영 서비스센터나 블루핸즈(현대), 오토큐(기아)로 입고해 수리를 하면 비용을 최대 50% 할인한다. 또 무료 세차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자차보험 미적용 고객이 대상으로 300만원 한도 내 지원한다.
현대차(005380)는 또 지진 피해 지역의 이재민들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는 ‘긴급 지원 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특별 지원 서비스를 통해 빠른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현대·기아차 고객센터(현대차 080-600-6000, 기아차 080-200-20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