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빅스 LR 라비, "내년 초 믹스테입 발매 예정, 현재 6~7곡 정도"

빅스 LR 라비가 내년 믹스테입 공개 예정을 밝혔다.

19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는 빅스 LR 첫 번째 콘서트 ‘이클립스 인 서울(［ECLIPSE］in SEOUL)’이 개최됐다.



라비는 “솔로 무대에 대한 새로움도 보여드리려고 한다. 믹스테입을 연초에 낼 생각이다”며 “아직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현재 6~7곡정도 된다. 거의 다 된 곡도 있고 시작해야하는 곡도 있다. 여러분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한 곡이 먼저 공개됐다. ‘끓는점’이다. 말 그대로 저의 음악에 대한 삶에 자세나 태도를 끎는점에 비유한 곡이다”며 “물이 끓는 온도가 100도인데, 그 100도가 저에게는 0도 같다. 시작점이 항상 끓고 있다는 표현을 한 곡이다”고 덧붙였다.



빅스 LR은 그룹 빅스의 레오와 라비로 결성된 유닛으로 지난 2015년 데뷔 앨범 ‘뷰티풀 라이어(Beautiful Liar)’에 이어 두 번째 앨범 ‘위스퍼(Whisper)’까지 성공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빅스 LR의 첫 번째 국내 단독 콘서트 ‘빅스 LR 1st 콘서트 이클립스 인 서울(ECLIPSE in SEOUL)’은 18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됐으며, 이후 내년 1월 25일 도쿄와 1월 27, 28일 오사카에서 첫 글로벌 투어를 진행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