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나 아길레라가 휘트니 휴스턴을 위한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20일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공연장(Microsoft Theater)에서는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erican Music Awards, 이하 2017 AMAs) 시상식이 열렸다. 2017 AMAs는 미국 지상파 방송국 ABC를 통해 미 전역에 생방송 됐다.
이날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는 지난 2012년 사망한 가수 겸 배우 휘트니 휴스턴의 헌정 무대를 꾸몄다. 검은 의상을 입고 무대에 등장한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는 14주 동안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했던 휘트니 휴스턴의 대표곡 ‘아이 윌 얼웨이즈 러브 유(I Will Always Love You)’를 비롯해 ‘아이 해브 낫씽(I have nothing)’ 등을 열창해 객석의 환호를 이끌어 냈다.
한편, 2017 AMAs에서는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켈리 클락슨, 셀레나 고메즈, 다이아나 로스, 이매진 드래곤스, 핑크 등 퍼포머들이 ‘2017 AMAs’ 무대를 장식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