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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블랙코미디 '7호실', 스페셜 GV&무대인사 성황리 개최

신하균과 도경수의 쫀쫀한 현실 케미, 신선한 한국형 블랙코미디의 탄생으로 호평을 모으고 있는 영화 ‘7호실(감독 이용승)’이 주말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 수성과 함께, 스페셜 GV와 무대인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지난 18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이용승 감독과 신하균, 김동영 배우, 백은하 영화 저널리스트가 함께 관객과의 만남을 가졌다. 작품에 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솔직 담백하게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인 만큼 당일 관객들의 열띤 질문이 이어졌다.


망해가는 DVD방 사장 ‘두식’ 역을 맡은 신하균은 “우리 주변 어디에나 있을 법한 사람들의 이야기이고, 보시는 분들마다 다르게 해석할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영화”라며 영화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연출을 맡은 이용승 감독은 <7호실> 속 연출에 대한 질문에 “가까이서 보면 비극일지라도 멀리서 보면 희극이라는 멘트가 <7호실>에 가장 적절한 것 같다”고 영화를 통해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영화 속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가장 밝고 성실한 알바생 ‘한욱’ 역을 연기한 김동영은 “조선족 역할이라 언어에 대한 걱정이 먼저 앞섰지만, 신하균 선배님과의 호흡이 즐거웠고 밝은 분위기 속에 촬영이 이뤄져서 잘 표현된 것 같다”며 짧은 회차의 촬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유쾌했던 현장을 회상하며 소감을 전했다.


이외에도 관객들의 재치 있는 질문들과 영화에 대한 풍부한 해석이 잘 어우러지며 성황리에 관객과의 대화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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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개봉 첫 주말을 맞아 서울 지역에서 무대인사를 진행한 ‘7호실’은 이용승 감독과 배우 신하균, 도경수, 김동영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부터 매진 세례를 거두며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특히 이날 ‘7호실’의 주역들은 롯데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무대인사 현장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기도 했다. 세 배우와 이용승 감독의 등장으로 극장은 환호성으로 가득 찼으며, 팬들의 셔터 세례를 불러모았다.

‘7호실’의 주역들은 진심 어린 감사 인사뿐만 아니라 싸인 포스터, 행운의 열쇠고리 등 관객들을 위한 선물을 전하며 악수와 함께 포옹을 하는 등 특별한 팬 서비스가 이어져 주말을 맞아 ‘7호실’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뜻 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과 흥미로운 스토리, 신하균-도경수의 신선한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7호실’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서경스타 조은정기자 sestar@sedaily.com

조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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