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1일 취임 후 처음으로 베이징을 방문한다.
외교부는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강 장관은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22일 한중 외교장관회담을 갖기 위해 21일 베이징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담에서 강 장관은 왕이 부장과 다음 달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을 준비하고 관련 제반 사항을 점검한다.
외교부는 또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양국 간 공조 방안 등 한반도 정세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