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와이즈유, 中 국제요리대회서 금상 등 17개상 휩쓸어

학생 9명 출전 금 2, 은 4, 동 11개 등 총 17개 메달 획득

상하이 국제요리대회에 출전한 와이즈유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와이즈유 학생들은 이번 대회에서 금상 등 총 17개의 상을 휩쓸었다./사진제공=와이즈유상하이 국제요리대회에 출전한 와이즈유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와이즈유 학생들은 이번 대회에서 금상 등 총 17개의 상을 휩쓸었다./사진제공=와이즈유




하유영 와이즈유 조리예술학부 학생이 중국 상하이 국제요리대회에서 금상 2개를 수상했다.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와이즈유)는 교내 조리예술학부 학생들이 최근 상하이 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린 ‘제19회 WACS 상하이 국제요리대회’(FHC China)에서 하유영 학생의 금상 2개를 포함해 은상 4개, 동상 11개 등 총 17개의 상을 휩쓸었다고 20일 밝혔다.


하유영(동양조리전공) 학생은 피쉬 부분과 파스타 부분에서 각각 금상을 받았으며, 특히 파스타 부분에서는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100점을 받아 전체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은상은 하유영(치킨), 이유진(피쉬, 치킨), 임태현(치킨), 이승현(피쉬) 학생 등이 4개를 수상했다. 동상은 이유진(파스타), 배현지(피쉬, 파스타, 치킨), 박은희(파스타), 임태현(파스타), 김세영(파스타), 김도현(오리, 치킨), 이승현(오리), 김준희(피쉬) 학생 등이 총 11개를 가져왔다. 이번 대회에는 총 9명의 학생들이 출전해 각 분야별로 수상해 총 1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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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유 케이푸드 스타쉐프 사업단장인 강현우 교수는 “상하이 대회는 매년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국제대회 가운데 비중이 높은 국제요리대회”라며 “하유영 학생은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세계인의 입맛에 맞춘 작품을 선보여 금상 수상이 어려운 국제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냈다”고 말했다. 상하이 국제요리대회는 유럽·아시아 20여 개국, 450여개 팀이 참가하는 세계조리사연맹(WACS·World Association of Chefs Societies)이 공식 인증한 국제대회이다. 세계조리사연맹은 1982년 프랑스 파리에서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조리사 연합회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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