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는 ‘추천 핫딜’ 연 거래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G마켓과 옥션에서 선보이는 ‘슈퍼딜’ ‘올킬’의 최근 1년간(지난해 10월∼올해 9월) 추천 핫딜 거래액을 합친 것이다. 서비스 론칭 이후 연 거래액이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핫딜은 매일 새로운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이는 코너다. 이베이코리아는 2012년 옥션에 올킬을 먼저 선보였으며, 2013년에는 G마켓에 슈퍼딜을 론칭했다. 두 코너는 옥션과 G마켓를 대표하는 ‘데일리 딜’ 코너로 자리잡았으며, 매년 거래액은 평균 60% 이상 늘어나고 있다.
전항일 이베이코리아 영업본부장은 “오픈마켓 초기에는 검색을 통한 목적성 구매가 대부분이었으나 갈수록 데일리 핫딜을 중심으로 한 직관성 구매로 쇼핑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