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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훈 프로파일러 "'반드시 잡는다' 아리동 사건, 현실에 나타날 수 있어"

<반드시 잡는다>(감독 김홍선)가 지난 12일 공개한 스페셜 영상 4종이 조회수 500만을 넘으며 또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NEW사진=NEW




30년 전 미제사건과 동일한 수법의 살인이 또다시 시작되자, 동네를 잘 아는 터줏대감과 사건을 잘 아는 전직 형사가 촉과 감으로 범인을 쫓는 미제사건 추적 스릴러 <반드시 잡는다>가 14일 다음 카카오, 롯데시네마 페이스북, 메가박스 페이스북, 네이버를 통해 공개한 스페셜 영상 4종이 누적 조회수 500만을 돌파하며 다시 한번 온라인을 초토화 시켰다.


파격적으로 4개 매체에 각기 다른 영상을 공개한 스페셜 영상 4종은 ‘스페셜 영상 1탄 - 콤비편’, ‘스페셜 영상 2탄 - 사건 분석편’, ‘스페셜 영상 3탄 - 역대급 열연편’, ‘스페셜 영상 4탄 ? 제작 비하인드편’으로 베테랑 콤비의 활약과 범인, 사건에 대한 단서까지 <반드시 잡는다>에 대한 역대급 떡밥들로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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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공개된 스페셜 영상 4종 중 가장 화제를 모은 영상은 ‘스페셜 영상 2탄 ? 사건 분석편’으로 배상훈 프로파일러의 ‘아리동 미제사건’과 30년 만에 돌아온 범인에 대한 분석을 담고 있다.

배상훈 교수는 <반드시 잡는다> 속 아리동 사건에 대해 “이건 충분히 현실에서 나타날 수 있는 일”이라고 밝히며 현실에 발붙인 이야기임을 강조했다. 또한, 범인에 대한 첫 번째 단서로 “급변하는 사회에 낙오된 사람들만 노리는 연쇄살인범”이라는 점을 제시했다. 두 번째 단서로는 “섬뜩한 얘기가 되겠지만 우리의 가장 좋은 이웃이 범인일 수 있다”고 전해 현실적인 공포감과 아리동 미제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반드시 잡는다>는 11월 29일 개봉할 예정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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