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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언, 노희경 작가 신작 ‘리이브’ 캐스팅…이광수·정유미와 연기호흡 (공식입장)

배우 이시언이 노희경 사단에 합류한다.

이시언의 소속사 비에스컴퍼니는 20일 “이시언이 tvN 새 드라마 ‘라이브’(LIVE)에 캐스팅돼 또 다른 변신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사진=비에스컴퍼니사진=비에스컴퍼니


‘라이브’는 경찰 지구대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들을 중심으로, 일상의 소중한 가치와 소소한 정의를 지켜가기 위해 노력하는 경찰의 애환과 상처를 다루는 드라마로, ‘디어 마이 프렌즈’ ‘괜찮아 사랑이야’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이 호흡을 맞춘다. 이시언 외에도 ‘라이브’에는 정유미, 이광수, 배성우, 이순재, 배종옥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이시언은 10년 차 경사 ‘강남일’로 분한다. 극 중 강남일은 불우한 가정 환경 속에서 형과 할머니 손에 외롭게 자란 인물로, 가족이 1순위인 책임감 있는 가장이다. 하지만 차갑고 예민하며 가족 외엔 모두 남이라고 생각하는 탓에 두 아이와 아내를 악착같이 먹여 살려야 하는 그의 어려운 처지를 누구도 알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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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권력의 상징으로만 그려졌던 ‘경찰’들의 이야기를 새롭게 풀어내는 이번 작품에서 이시언은 현실감 넘치는 가장 연기를 통해,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과 위로를 이끌어낼 예정. 출연 사실만으로도 화제를 모으며 시청률 보장 배우가 된 그의 새로운 변신이 더욱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한편, 친밀감 넘치는 캐릭터로 영화는 물론,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이시언은 오는 27일 방송되는 드라마 ‘투깝스’에서도 새로운 연기변신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금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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