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22일 벡스코서 '부산 일자리 박람회'

우수 인재를 구하는 기업과 양질의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를 연결하는 ‘2017 부산 일자리 박람회’가 22일과 23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22일 오전 10시 유관기관과 기업 등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며, 일반인 입장은 22일 오후 2시부터 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부산·경남지역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채용정보 제공과 채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다.

박람회는 공공기관 채용컨설팅관, 중소·중견기업 채용관, 일자리경진대회 사례전시관 등을 운영한다. 먼저 공공기관 채용 컨설팅관에는 부산으로 이전한 공공기관 6개사와 경남으로 이전한 공공기관 4개사를 포함한 공공기관 10개사 등이 참가한다. 이 곳에서는 신입선배와의 대화를 비롯해 모든 공공기관 채용에 적용되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방법 및 블라인드 채용 특강, 1대1 취업컨설팅 등이 진행된다.


중소·중견기업 채용관에서는 윌로펌프, 오스템임플란트, 한국주철관공업, 선진ERS, IBK저축은행 등 지역 우수 중소·중견기업 21개사가 참가하며 현장에서 면접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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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참가 신청은 부산 일자리정보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사전 참가신청을 한 뒤 당일 현장에 방문하면 기념품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 등을 가지고 오면 당일 현장 면접을 볼 수 있다.

일자리경진대회 사례전시는 지방공공부문 일자리 우수사례를 전시하고, 대한민국 일자리 상황판과 일자리 박람회에 참가하는 이전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의 채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22일부터 25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행사의 하나로 열린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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