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인구 절벽에 대비한 인구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2017 미래포럼’을 다음 달 1일 오후 3시 노보텔앰배서더 수원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성경률 한림대 교수가 ‘한국사회 인구위기의 진단과 대응’이란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하고 박상우 수원시정연구원 도시행정연구실장이 ‘인구절벽에 대응하는 수원 미래전략’이란 주제발표를 한다. 박 실장은 ‘품격있는 일·쉼·삶을 누릴 수 있는 도시 수원’을 수원시 인구정책 미래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5대 목표·3대 핵심영역·9대 중점영역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노택선 한국외대 교수 등이 참여하는 패널토론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