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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마드 호주어린이 성폭행 신상 털려? “난 아니다. 법적 조치 하겠다” 해명 방송 중 경찰 방문

워마드 호주어린이 성폭행 신상 털려? “난 아니다. 법적 조치 하겠다” 해명 방송 중 경찰 방문워마드 호주어린이 성폭행 신상 털려? “난 아니다. 법적 조치 하겠다” 해명 방송 중 경찰 방문




온라인커뮤니티 ‘워마드’ 호주 어린이 성폭행 사건에 논란이 커지고 있다.


지난 20일 다수의 매체들은 “남성 혐오 사이트인 워마드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라고 전했다.

워마드 논란은 한 이용자가 자신이 호주에 살고 있으며 경험담이라고 한 남자 아이를 성폭행했다는 글이 올라오면서 일파만파로 퍼지기 시작했다.


이 글을 작성한 워마드 이용자는 “수영장에서 혼자 밤 늦게 놀고 있길래 주스에 잠이 오는 약을 타서 먹인 뒤 침대 있는 방에 데려와서 문 잠그고 작업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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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논란이 커지면서 이용자의 신상이 공개되고 있다.

한편, 신상이 공개되며 가해자로 지목당한 누리꾼은 A씨는 유튜브 방송에서 “‘호주에 산다. 단지에서 일한다. 바탕화면 아이콘이 똑같다’는 것이 내가 그 사람이라는 이유가 될 수 없다”며 “지금 올라온 온갖 글들과 댓글에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 2시에 유튜브에서 워마드 강간범 루머에 대해 방송한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유튜브 방송에서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던 A씨는 현지 경찰로 추정되는 인물이 방문을 노크하고 신분증을 요구하자 ‘YES’라고 답한 뒤 방송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유튜브 캡처]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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