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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시황] 코스닥 790 돌파 후 하락 전환…코스피 장 초반 상승세

코스닥 지수가 연고점을 재경신 후 하락세로 전환했다. 코스피는 장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오전 9시 3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3% 오른 2,536.10에 거래되고 있다. 이 날 지수는 미국 뉴욕 3대 주요 지수가 나란히 상승한 영향에 상승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 20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72.09포인트(0.3%) 상승한 2만3,430.33으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전일대비 3.29포인트(0.1%) 오른 2,582.14로 장을 끝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6,790.71로 전일대비 7.92포인트(0.1%) 올랐다. 뉴욕지수 오름세에 코스피 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1억원, 321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개인은 642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음식료(0.03%), 섬유의복(0.62%), 의약품(0.34%), 전기전자(0.84%), 운송장비(0.26%), 유통업(0.49%), 통신업(0.53%), 은행(0.21%), 서비스업(1.11%), 제조업(0.46%) 등은 상승세며, 종이목재(-0.14%), 화학(-0.07%), 비금속광물(-0.62%), 철강금속(-0.39%), 기계(-0.17%), 의료정밀(-0.27%), 건설업(-1.17%), 운수창고(-1.33%) 등은 내림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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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가 각각 0.51%, 2.19% 오르고 있으며 현대차(005380)도 0.32% 상승세다. 포스코만 0.9% 내리고 있으며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이 날 장 초반 790을 돌파하며 출발했지만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18% 오른 786.76에 거래되고 있다.

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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