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화장품 풀 서비스 플랫폼 기업 CTK코스메틱스가 “최초를 넘어 최고의 화장품 플랫폼 기업이 되겠다”는 비전을 밝혔습니다.
2001년 설립해 다음달 7일 상장 예정인 CTK코스메틱스는 화장품 기획부터 제작·납품까지 총괄하는 최초의 화장품 풀 서비스 플랫폼 기업입니다.
국내외 유명 화장품 브랜드로부터 주문을 받고 뛰어난 OEM·ODM 등 제조업체와 협력해 자체 공장 없이 화장품을 생산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CTK코스메틱스는 현재 20곳의 화장품 내용물 제작업체, 80곳의 화장품 용기 제작업체와 제휴를 맺고 있으며 글로벌 상위 11개 화장품 기업 중 5곳이 CTK코스메틱스와 협력해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정인용 CTK코스메틱스 대표이사는 “100곳이 넘는 제휴사로부터 자연스럽게 얻는 빅데이터를 통한 트렌드 연구와 기획이 CTK코스메틱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CTK코스메틱스는 2012년 이후부터 연평균성장률 99.2%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338억원·267억원입니다.
이번 공모 예정금액은 총 1,100억원이며 공모가 범위는 4만 5,000원에서 5만 5,000원 사이입니다.
[영상취재 김경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