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신영, 강경준 예비 부부가 결혼식을 준비하며 기쁨의 눈물을 보였다.
지난 20일 방송된 ‘동상이몽2’에서는 장신영, 강경준 예비 부부의 결혼식 준비 과정이 이어졌다.
방송에서 두 사람은 각각 웨딩드레스와 슈트를 입어보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으며 장신영은 여신 포스를 뽐내며 아름다운 웨딩드레스 자태를 자랑했다.
핸드폰으로 장신영의 웨딩드레스 자태를 촬영하던 강경준은 함박미소를 보이며 “난 지금 드레스가 안 보여. 자기만 보여. 몰라. 이상해”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장신영 또한 감격의 눈물을 보였다.
한편, 장신영은 “이런 날이 오면 좋겠다고 막연한 생각만 있었는데 내가 드레스를 입고 오빠는 턱시도를 입고. 나도 모르게 얼굴이 빨개지더라. 상상이 눈앞에 나타나니 긴장이 되고 떨린 거다”라며 벅찬 심정을 밝혔다.
이어 장신영은 “예전에 안 좋은 일이 있었고, 다신 이런 일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라며 끝내 눈물을 보였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