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롯데푸드 ‘라퀴진’, 내년 400억원 브랜드로 키운다



롯데푸드(002270)의 육가공 기반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라퀴진’(사진)이 신제품 출시로 브랜드를 확대하고 있다.

롯데푸드는 레스토랑 퀄리티의 훌륭한 요리를 구현한 ‘라퀴진’의 신제품으로 스틱 형태의 냉동 간식 ‘라퀴진 새우통살스틱’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살아있는 통새우살을 넣어 탱글탱글하게 씹히는 맛이 특징이며 안에는 크림치즈의 풍성한 맛을 더하고 바깥 부분은 고소한 빵가루와 감자플레이크로 감싸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살렸다.


롯데푸드는 기존 제품의 리뉴얼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출시된 ‘라퀴진 로스트햄 360g’은 라퀴진의 대표 제품 ‘라퀴진 로스트햄’을 새로운 패키지로 리뉴얼한 제품이다. 세 개의 120g 소용량햄으로 별도 포장돼 있어 필요에 따라 나누어 쓰기 편리하도록 구성됐다. 오븐에 구워 식감이 쫄깃하고 양념이 돼있어 따로 조리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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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어로 훌륭한 ‘요리’라는 뜻의 ‘라퀴진’은 레스토랑 등 전문점에서 인기가 높은 메뉴를 가정에서 간편히 즐길 수 있도록 제품화한 브랜드다. 라퀴진은 지난해 말 론칭 후 함박스테이크, 로스트햄, 오븐치킨, 치즈스틱 등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로 올해 1~10월 매출 200억원을 넘어섰다. 내년에는 냉동 제품 라인업을 더욱 확대해 400억원 브랜드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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