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뉴스터치] 낙동강생물자원관 '친환경 세제' 개발

경북 상주시에 있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민간회사와 공동연구로 작업복 기름때를 분해하는 미생물혼합체 개발에 성공해 특허출원하고 내년 말 실용화를 위한 친환경 세제를 개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미생물혼합체는 미기록 원핵생물 3종의 균주가 지니고 있는 기름때 제거 능력을 연구한 끝에 개발에 성공했다. 세탁 능력을 실험한 결과 기름때가 묻어있는 작업복을 전처리할 경우 일반 화학 세제로 세탁한 것과 비교해 두 배 이상의 높은 세척 효과를 나타냈다. 낙동강생물자원관은 포스코 계열 사회적 기업인 포스코 휴먼스와 공동개발한 이 혼합체를 이용해 상용화할 수 있는 친환경 세제를 내년까지 개발해 시중에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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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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