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7분만에 마감.. '아이폰X'의 뜨거운 인기

SKT, 4차 예약 시작 후 7분 30초 만에 마감

24일 공식출시 앞두고 열기 뜨거워

아이폰X아이폰X


오는 24일 국내 출시 예정인 ‘아이폰X’의 구매 열기가 뜨겁다. 공급 물량 부족을 우려한 애플 마니아들의 예약이 몰리며 앞서 출시된 ‘아이폰8’의 열기를 훌쩍 뛰어넘는 모습이다.


SK텔레콤(017670)은 22일 아이폰X의 4차 온라인 예약을 진행한 결과 7분 30초 만에 마감됐다고 밝혔다. 이날 예약은 오전 10시부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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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관계자는 “애플 마니아 수요로 초기 예약이 많이 몰리는 것 같다”며 “1∼3차 고객과 마찬가지로 4차 예약 고객도 24일 출시 당일 개통해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17일 진행된 1차 예약은 3분, 2차 예약은 1분50초 만에 마감됐으며 지난 18일 진행된 3차 예약 또한 17분만에 마무리됐다. KT와 LG유플러스는 17일부터 별도 마감 없이 온라인 예약을 계속 받고 있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가 애플로부터 받은 아이폰X 초도 물량은 아이폰8 대비 5만대 가량 적은 15만대 수준으로 전해졌으며 지금까지 이통3사를 통한 아이폰X 사전 예약량은 30만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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